2009년 07월 21일
책임감
은 그래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야 되는거 아니야.
오늘부로 지역 중학교 아이들 멘토링을 나가기로 되어있었다. 꾸준히 하는 건 아니고 한달 가량 지인이 하던걸 잠시 대신 해주는 것이다. 페이도 얼추 학원 알바 시급과 맞먹을 정도로 괜찮다. 지인은 물론이거니와 복지사 양반도 마찬가지, 그렇게 돈 쳐받고 하는거면 책임감이라는게 좀 있어야 하는거 아냐.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. 꼴에 베푼답시고, '해주는'입장이랍시고, 그 '받는' 대상이 얼마나 우습고 별것 아니게 보여야 저따위로 무책임할까. 이런 형편없는 '수혜'는 개나 주라지. 인수인계는 지나가는 개한테 물려줬는지 오늘 바람맞고 화딱지나서 지하상가 두시간 반 돌아다니면서 옷 보다가 하필이면 오늘 간만에 12센티 신었던 날이라 너덜너덜 나부랭이가 된 발을 끌고 서울행. 와아 하여간 오늘 사람 다시봤다. 아아 정말 하기 싫어졌다.
오늘부로 지역 중학교 아이들 멘토링을 나가기로 되어있었다. 꾸준히 하는 건 아니고 한달 가량 지인이 하던걸 잠시 대신 해주는 것이다. 페이도 얼추 학원 알바 시급과 맞먹을 정도로 괜찮다. 지인은 물론이거니와 복지사 양반도 마찬가지, 그렇게 돈 쳐받고 하는거면 책임감이라는게 좀 있어야 하는거 아냐.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. 꼴에 베푼답시고, '해주는'입장이랍시고, 그 '받는' 대상이 얼마나 우습고 별것 아니게 보여야 저따위로 무책임할까. 이런 형편없는 '수혜'는 개나 주라지. 인수인계는 지나가는 개한테 물려줬는지 오늘 바람맞고 화딱지나서 지하상가 두시간 반 돌아다니면서 옷 보다가 하필이면 오늘 간만에 12센티 신었던 날이라 너덜너덜 나부랭이가 된 발을 끌고 서울행. 와아 하여간 오늘 사람 다시봤다. 아아 정말 하기 싫어졌다.
# by | 2009/07/21 01:25 | 트랙백 | 덧글(3)



